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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스님의 참교육? / 재판관 ‘관심법’?

2025-03-17 5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한동훈 전 대표, 스님의 참교육이요? <br><br>한 전 대표, 오늘 조계종을 찾았다가 쓴소리를 들었는데요. <br> <br>한 전 대표, 공격이 들어오면 받아치는 게 장기죠. <br> <br>오늘밤 10시 공개되는 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인터뷰 먼저 보여드립니다. <br> <br>[김종석 / 채널A 앵커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 <br>"홍준표 대구시장이..."<br><br>[홍준표 / 대구시장 (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 <br>"벼락출세했잖아요. 그런 배신자는 난 싫어요."<br> 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 <br>"매번 저러잖아요. 저 혼자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고 동분서주했죠.윤석열 정부가 침몰하는 내용이잖아요. 그럼 그때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때 왜 직언하지 않았느냐" <br><br>Q. 역시나 받아쳤군요. <br><br>과거보다 전투력이 약해졌다, 대선 경쟁력도 밀린다는 지적에는 어떤 반응 보였을까요? <br> <br>[김종석 / 채널A 앵커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 <br>"최근에 예전 법무부 장관 때만 못하다. 생각이 많아지신 건지?"<br> 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<br>"저만큼 선명했던 사람이 있습니까? 계엄을 제가 막으려 나서는 순간 속된 말로 아 나는 엿 됐다"<br> <br>[김종석 / 채널A 앵커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<br>"(김문수 장관·이재명 대표한테) '졌다' 그래도 계속 정치하실 거예요?"</p><p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 앵커스')]<br>"이세돌 사범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. 질 자신이 없다."<br><br>Q. 자, 그러면 스님들이 쓴소리를 했다면서요? 그 때 반응도 궁금한데요. <br><br>막힘 없이 방어한 한 전 대표, 불교계 큰 스님들의 일침 앞에는 다른 표정 보였습니다. <br><br>[성화스님 / 조계종 총무부장 (오늘)] <br>"정치도 그렇고 궁극적으로는 내공이 생긴 다음에, 철학이 확실히 생겼을 때 (해야 한다.) 대통령도 검찰에 오래 계시다가 참 어려운거야 이게."<br> 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오늘)] <br>"많이 배우겠습니다."<br> <br>[성화스님 / 조계종 총무부장 (오늘)] <br>"정치인의 생명은 국회로 들어가야 해요."<br> <br>[진우스님 /조계종 총무원장 (오늘)] <br>"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근접한 당사자일 수 있고 책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"<br><br>[진우스님 /조계종 총무원장 (오늘)] <br>"진심으로 참회를!"<br> <br>[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오늘)] <br>"죄송합니다. 제 책임이 큽니다."<br> 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여야 의원들이 헌법재판관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거에요? <br><br>관심법, 마음을 꿰뚫어본다는거죠. <br> <br>대통령 탄핵심판 선고가 늦춰지면서 여야 의원들, 저마다 헌법재판관의 속마음을 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><br>[주진우 / 국민의힘 의원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상당한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.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 그 설득에 넘어가지 않고 뭔가 조율이 잘 안 되고 있고 어느 순간에 나는 이제 더 이상 더 내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어" <br><br>주 의원은 재판관 간에 의견이 통일되지 않아 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고, 그래서 기각이나 각하 결론을 암시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(오늘, 여랑야랑 통화)] <br>"각하되는 것이 당연한 법규입니다. 정치 편향성을 가진 헌법재판관 일부가 진영을 의식해서 혹시 입장이 난처해지지 않을까, 미루고 있다."<br><br>Q. 여당은 그렇게 해석하는 군요. 민주당은 어떻게 예측하나요? <br><br>만장일치 탄핵에는 문제가 없다. 다만 재판관들도 나름의 고심이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박범계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늘,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8 대 0으로 파면에 이를 것이지만 !! 국무총리까지 파면해야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도 있겠다… 여덟 분의 자연인 재판관이지만 사람이지 않습니까? 헌법재판관들도 이 나라를 걱정하시는 분들이다"<br><br>대통령 탄핵 인용은 확실한데, 한 총리까지 탄핵할 지를 고심 중이라는 거죠. <br> <br>Q. 서로 보고 싶은대로 보는 거군요 <br><br>이준석 의원은 지금 재판관 논의 보니, 탄핵 선고, 오는 26일은 넘길 거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의원 (지난 13일, 출처 유튜브 '이준석')] <br>"국민들의 안정을 목표로 한다면 26일로 예고된 이재명 대표의 2심 판결의 결과 지나간 다음에 판결을 내리려고 하지 않을까. '이재명 포비아'를 극복하고 사회 안정을 위해서…"<br><br>이 대표가 선거법 2심에서 유죄를 받은 뒤에 대통령이 탄핵되면 조기 대선판, 거대 양당 모두에 타격일 거란 계산이죠. <br> <br>여야 정치권, 서로에 유리한 방식으로만 해석하는 듯하네요. (아전인수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·김채은 작가 <br>연출·편집: 박소윤PD, 황연진AD <br>디자이너: 김금강</p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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